인쇄 기사스크랩 [제899호]2015-07-17 10:15

스포츠를 통한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

전국 다문화, 유소년 어린이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제3회 전국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 개막
 
 
‘제3회 전국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8월 1~2일 양일 간 배재고등학교와 서울율현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다문화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단체생활의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주관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현배)가 후원한다.

올해는 1일 배재고등학교와 서울율현초등학교에서 동시 개최되며 2일 배재고등학교에서 결승전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팀 중 다문화부 4개 팀은 별도로 리그전을 치르고 유소년부 24개 팀은 각각 8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다. 그리고 각 조 1위 팀은 최종 결선 토너먼트에 참여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각종 농구용품이 지원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선수 및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3,4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kba1000@korea.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하나투어는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사회의 온정을 전하고자 지난 2012년 5월, 20개국 40여 명의 다문화가족 어린이로 구성된 농구단 ‘글로벌프렌즈’를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