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9호]2015-07-17 10:18

팬스타그룹 창립 25주년 기념식 치러

팬스타그룹이 지난 10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관광·해운·물류 초일류기업으로 나가자”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 이하 팬스타)이 7월 12일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이에 팬스타는 지난 10일 부산 중구 중앙동 팬스타크루즈프라자빌딩 회사 강당에서 국내외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25년 간의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및 유공자 표창, 25주년 기념영상 상영, 김현겸 회장의 기념사, 타임캡슐 저장 순으로 진행됐다. 팬스타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임직원 위주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현겸 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창립 이후 도움을 준 유관기관과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국내 경제는 물론 해운경기도 크게 어려운 상황에서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또 한 번의 25년을 내다보며 세계적인 초일류 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차게 진군하자”고 말했다.

팬스타는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지난 6월부터 할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들로 고객 사은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 오후 5시 출항하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에서는 팬스타드림호 선상에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한편 1990년 7월 12일 창립한 팬스타는 국제복합운송주선업을 시작으로 내륙운송업,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통관업, 부산-오사카 간 국제여객선 운항,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고속화물 Ferry선을 통한 해상 정기화물 운송, 부산신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와 선박관리 전문 회사 운영, 마산가포신항 터미널 운영 및 하역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해운물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