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0호]2015-07-24 09:35

롯데관광, 에이페리와 손잡아

왼쪽부터 에이페리 Dermot Cairns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페리 시장 확대의 발판될 것’
 


 
롯데관광개발은 영국에 본사를 둔 The Travel Gateway Ltd의 웹 사이트인 에이페리(AFerry.com)와 지난 15일 페리 네트워크 서비스 한국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페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실시간 페리 티켓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1,700개 페리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방문자 수 5,500만 명, 하루 평균 3,000여 건의 티켓 구매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통신망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활성화와 6년 연속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관광은 이번 에이페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페리티켓 예약과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게 됐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는 “이제 롯데관광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원하는 전 세계 페리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관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페리 판매 대행을 요청하는 여행사들에게 교육과정을 거쳐 판매 예약권을 제공, 보다 전문적으로 페리 시장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