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8호]2015-09-25 10:25

스타트업-13 레저큐(LEISURE Q)
 

“국내여행을 소비하는 모든 여행자들이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기를.”
국내 레저여행 큐레이션 업체 레저큐는
여행자들의 즐거운 여행소비를 위해 오늘도 달린다.


 
“주말에 뭐하지?” 하지 말고 대한민국 어디든, 가자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어 있는 여행· 레저 기회를 발굴하다
 
원하는 대로 찾고, 선택해서 예약부터 구매까지 한번에
 



 
 
여행정보신문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여행업계에 입문한 스타트업 여행벤처들을 월 1회씩 연중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스타트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모든 레저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레저 큐레이션 서비스 업체 ‘레저큐(LEISURE Q)’입니다.


레저큐는 전국의 다양한 여행, 레저 기회를 발굴해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가를 즐기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모인 여행·레저 매니아 집단입니다.
더 나은 휴식과 더 멋진 경험을 원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국내여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레저큐를 여행정보신문이 응원합니다.
취재협조 및 사진제공=레저큐(http://leisureq.co.kr)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국내여행업 최초의 큐레이션 서비스”


레저큐는 지난 2013년 3월 창업 이후 3년이 채 안 된 현재 400여 개의 이상의 파트너와 600여 개 이상의 여행레저상품을 확보하고 월평균 30만 명이 넘는 방문자들이 찾아오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단기간에 이토록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고, 부족한 부분’을 캐치해 소비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줬다는 것. 레저큐는 국내 여행업의 여러 부분 중에서도 e-커머스를 위한 결제환경이 낙후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문보국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행을 하게 되면 교통부터 숙박, 레저, 식당을 동시에 이용하게 되는데 ‘여행’이라는 한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비되는 절차가 많다고 생각했다. 레저큐는 여행을 소비하기까지의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들을 ‘큐레이션’해주고 간편하게 예약과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포인트”라고 밝혔다.



현재 레저큐는 우리나라 여행레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1,000여 개의 상품영업과 영업장에 레저큐만의 e-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스타트업 업체로써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것 또한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레저큐는 1,000개의 영업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뒀다. 파트너들을 직접 찾아 계약하고 상품을 기획하는 일은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판단해서다. 실제로 현재 600여 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레저큐는 이를 바탕으로한 ‘가자고’의 고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1년 내에는 20여 명의 영업전담팀과 함께 1,000여 개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모바일로 최상의 여행소비를 이끌어내다”


레저큐는 2013년 10월에 공식 론칭한 여행레저 파트너사용 모바일티켓팅 솔루션과 2015년 1월 론칭한 여행레저 버티컬커머스인 ‘가자고’에서의 수수료 수익을 바탕으로 자체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췄다.
다만 미래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파트너를 섭외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R&D 부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2014년 7월과 2015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내부 운영과 기술력 증진에 힘써왔다면 오는 12월에 론칭 예정인 ‘가자고 Ver. 2.0’ 출시 이후부터는 국내 유명 관광지의 현장에서부터 대대적인 광고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아이템으로 성장가도를 밟아나가고 있는 레저큐의 최종목표는 다름 아닌 ‘모바일 기반 최상의 여행 소비경험 실현’이다.


문 대표는 “레저큐의 1차 목표였던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뤄나갈 목표는 ‘모바일 기반의 최상의 여행 소비경험 실현’”이라며 “이를 위해 1,000여 개의 상품을 세부 카테고리로 재편하고 있다. 최고의 상품 뿐 아니라 국내여행의 맥락을 UX에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 여행자들이 ‘그래 이런 앱이 필요했어’라고 극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기업소개]
●회사명 : 레저큐
●설립년도 : 2013년 3월
●서비스 개시일 : 2014년 7월
●직원 수 : 45명(2015년 9월 기준)
●사업 분야 : 국내여행업/IT서비스업
●사업핵심 : 전국 레저 서비스의 예약·구매
●URL : http://leisureq.co.kr
●위치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222-3번지 JNK 디지털타워 5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