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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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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하 가루다항공)이 IOSA 인증 갱신으로 비행 안전을 강화한다. 가루다항공은 오는 2016년 IATA(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가 인증하는 IOSA(IATA 안전운항감사) 인증을 새로이 갱신할 예정이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운항,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시스템으로 항공사의 운영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을 평가한다.

송태섭 가루다항공 한국PR사무소 사원은 “IOSA는 평가과정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전 세계 항공사의 16%만이 IOSA 인증을 획득한 상태”라며 “가루다항공은 지난 2008년 900여 개에 이르는 안전기준을 충족해 안전 인증을 받은 이후 2년 단위로 계속해서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5번째 인증을 진행해 그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루다항공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영국 항공 서비스 평가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송 사원은 “가루다항공은 안전성 강화는 물론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 상반기엔 B777-300, A330-200/300 등 평균 연식 4.8년의 항공기를 180대 운영했다”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환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올 연말까지 19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평균 연식도 4.3년으로 줄일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발리/자카르타 노선에 비즈니스 추가요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동 서비스는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발권 후 출발 14일 이내에 업그레이드를 신청하면 된다. 추가요금은 두 노선 모두 편도 15만 원, 왕복 20만 원 부터다.
 
   
 
땡처리닷컴이 괌·사이판 상품 판매에 주력한다. 우선 괌·사이판 에어텔 상품을 재단장했다. 여행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구성을 무기로 가족여행객 및 FIT여행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괌·사이판 에어텔 상품은 11월 말 출발 날짜까지 상품이 출시됐다.

황미지 땡처리닷컴 자유여행팀 대리는 “괌·사이판 각각 하늘 길도 넓어지고 호텔도 다양해졌다. 여행객 타입별 선호하는 항공 및 호텔도 상이하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괌·사이판 에어텔 상품은 이러한 여행객들의 트랜드에 발 맞췄다”며 “에어텔 상품이라고 하면 단순히 항공과 호텔을 묶어 판매하는 건데 자사 에어텔 상품은 여행객 맞춤형이다. 여행객이 원하는 각각의 항공과 호텔을 연결해준다. 무엇보다 항공편 리턴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타사대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호텔 단독 상품 또한 특전을 더했다. 두 지역 내 위치한 호텔 중 성인 2명이 숙박하면 아동 2명의 요금이 무료로 가족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얼리버드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도 준비됐다.

황 대리는 “11,12월 예약 고객 외에도 내년 3월 구매 고객들도 더러 있다. 고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내년 3월 출발 가능한 얼리버드 상품 역시 판매 중이다. 상품 예약 기간과 출발 기간 사이가 길어 출발확정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는데 자사 얼리버드 상품은 100% 출발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대리는 “지난 7월 사이판 현지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시장이 잠시 위축된 바 있다. 그러나 빠르게 현지 상황들이 정비되면서 지금은 순조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시내관광, 마나가하섬 투어 등 일정에 문제가 없는 만큼 올 하반기도 여행객들의 즐거운 사이판 여행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