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2호]2007-06-01 14:17

홍콩 트래블미션
Hong Kong. Live it. Love it!

홍콩 여행 관련 업체 대거 참가
사상 최대 규모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지사장 권용집)가 주관한 ‘2007 홍콩 트래블 미션’이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흔히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은 지난 3월 방문 입국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성장한 2백16만명을 기록했을 정도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한국 여행객은 6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19.1퍼센트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작년보다 감소세를 보인 중국 및 대만 여행객과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이러한 한국이 지닌 시장으로서의 큰 잠재력을 감안해 홍콩에서 직접 방한한 리조트 및 호텔 관련 36개 업체가 참가하여 이번 트래블 미션에 참여했다.

이는 사상 최대의 규모로,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홍콩 트래블 마켓에는 20여개 그룹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 트래블 마트와 다과회로 구성됐으며 교역전이 끝난 후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리셉션과 만찬이 진행됐다.

쿠니오 카노(Kunio Kano) 홍콩관광청 일본·한국 지사장은 “홍콩의 경제와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관광분야도 함께 성장해 다양한 여행상품이 생겼다”며 “홍콩 정부는 리셉션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관광분야의 전반적인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노 지사장은 “한국시장이 커진 가장 주요한 원인은 최근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여성들의 파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액티비티한 아웃도어 활동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는 물론 관광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한국방문객의 주를 이루고 있는 FIT(Foreign Independent Tour) 여행객과 함께 가족이나 기업 단위의 방문객 증가를 위해서 홍콩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의 장점을 활용,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6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간 열리는 홍콩 쇼핑 페스티벌은 ‘Hong Kong. live it. love it!’이라는 슬로건 내걸고 도시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이끌 예정이다. 올해 쇼핑 페스티벌은 홍콩 특별행정구 설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쇼핑 팁과 할인 혜택을 제공, 열기가 점점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트래블 미션에 참가한 현지 업체는 ▲City Garden Hotel ▲Conrad Hong Kong ▲Cosmopolitan Hotel ▲Dorsett Hotels Group ▲The Excelsior, Hong Kong ▲Harbour Plaza Hotels & Resorts ▲Holiday Inn Golden Mile ▲Hong Kong Gold Coast Hotel ▲▲InterContinental Grand Stanford Hong Kong ▲InterContinental Hong Kong ▲Island Pacific Hotel ▲Island Shangri-La Hong Kong ▲Langham Hotel Hong Kong ▲L’hotel Group ▲The Luxe Manor ▲Mandarin Oriental Hong Kong ▲Novotel Century Harbourview ▲Novotel Century Hong Kong ▲Panda Hotel ▲Ramada Hotel Kowloon/Ramada Hong Kong Hotel ▲Regal Hotels International ▲Renaissance Harbour View Hotel Hong Kong ▲Rhombus International Hotels Group ▲The Royal Pacific Hotel & Towers ▲Royal Park Hotel ▲Royal Plaza Hotel ▲South Pacific Hotel ▲YMCA International House ▲Travel Asia (Hong Kong) Ltd ▲Hong Kong Disneyland Resort ▲Jumbo Kingdom ▲Madame Tussauds Hong Kong ▲Ngong Ping 360 ▲Ocean Park Hong Kong ▲Coasta Crociere S.p.A ▲Star Cruises 등 총 36개업체이다.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
홍콩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8-4514.



[스타크루즈] 수퍼스타 아쿠아리스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크루즈를 타고 홍콩으로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크루즈 선사로 선정된 스타크루즈의 수퍼스타 아쿠아리스는 5만7백60톤 규모에 1천5백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객실과 스위트룸을 자랑한다.

크루즈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환상적인 각국의 요리와 함께 다양한 게임 및 쇼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가능하다. 선내에는 스포츠와 휘트니스 시설 뿐 아니라 스파와 미용실, 자쿠지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높은 가격과 긴 일정의 서양식 크루즈여행 떠올리며 자칫 부담을 느끼기 쉬운 고객에게 일종의 크루즈 맛보기 경험으로써, 스타크루즈는 고객 자신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 크루징 개념으로 다가 갈 예정이다.

김혜진 스타크루즈 대리는 “평범한 홍콩여행과는 차별화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주를 이루었던 홍콩 2박3일 일정에서 1박 정도를 크루즈에서 즐겨볼 것을 제안했다.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허니문과 비즈니스 그룹 등 누구나 만족시킬 짧고 기분좋은 크루즈 여행은 홍콩 현지에서는 이미 정착해 방학시즌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며 스타크루즈는 여행사를 통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융합되어 있는 코즈모폴리탄 홍콩에서 홍콩섬 관광은 물론, 빅토리아 피크에서 항구와 구룡의 화려한 전경을 마음껏 감상하며 크루즈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문의=스타크루즈 02)752-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