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2호]2007-06-01 16:33

란항공, 노선 증편 운항
미국-칠레 및 로스엔젤레스-부에노스아이레스

란항공사는 오는 2일부터 미국-칠레 간 논스톱 직항로를 개설, 주8회 증편 운항을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산티아고 간 운항은 주5회, 뉴욕-산티아고 간 운항은 주3회 논스톱으로 운항되며 이 직항로의 증편은 기존의 리마 경유보다 운항 시간이 최대 1시간55분 단축하게 된 데에 의미 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도 증편되어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산티아고에서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 없이 바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여행이 가능하며 로스엔젤레스-리마-부에노스아이레스 간 운항은 주7회, 로스엔젤레스-부에노스아이레스 간 운항은 주 5회이다.

이로써 한국 승객의 출구라고 할 수 있는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서 남미로의 란항공 공급편수는 리마가 주15회, 산티아고가 주23회,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주18회, 상파울로가 주13회이다.

또한 란항공사는 멀티허브(Multi-Hub) 전략에 따라 미국-페루 노선뿐 아니라 리마를 경유하여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의 연결 노선의 공급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