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신문이 올해부터 여행업계의 Issue 업체들을 월 1회씩 연중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Issue 업체는 특정 테마를 가지고 있거나 아직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업체들을 대상으로 취재와 탐방을 병행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갈릴리여행사입니다.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갈릴리여행사는 신뢰와 정직을 기본 이념으로 차별화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갈릴리여행사의 힘찬 내일을 여행정보신문이 응원합니다.

취재협조 및 문의=갈릴리여행사(www.galtour.com)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

 
 


갈릴리여행사는 기독교성지순례를 테마로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갈릴리는 예수의 고향인 나사렛이 위치한 땅으로 예수가 사역했던 지명을 말한다.

콘셉트가 명확하다보니 타깃 여행객도 뚜렷하다. 주요 대상은 신학교나 기독교 단체들이다.

갈릴리여행사는 크게 세 가지 테마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시켜 40년 동안 시내 산과 광야에서 지내온 삶을 체험하고 모압, 에돔, 암몬땅을 거쳐 가나안 땅으로 입성하는 ‘출애굽 여정’인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비롯해 유럽의 이탈리아 로마에서부터 터키, 그리스의 순례길을 둘러보는 ‘서아시아 여정’, 영국,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곳곳에서 일어난 그리스도 교회의 혁신운동으로 인한 종교개혁 현장을 둘러보는 ‘종교개혁 여정’이다.

상품은 기존 구성된 일정을 중심으로 판매하지만 여행객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구성하거나 종교 개혁지 이외 국가로 떠나는 여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 여행사와 대비해 특정 주제로 상품을 구성하는 것도 이색적이지만 갈릴리여행사의 강점은 내부 구성에 있다.
바로 일정에 동행하는 인솔자와 가이드.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하는 인솔자와 현지에서 거주하거나 기독교를 공부 중인 목사, 선교사가 가이드로 동행 한다.

물론 이들은 그에 맞는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 인재들로 구성됐다. 가이드는 최소 3년부터 많게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다. 충분한 성경 습득자가 함께하기 때문에 순례코스를 더욱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현지 거주의 노하우를 살려 수월한 일정을 진행해 여행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또 하나의 강점은 빠른 정보 업데이트다.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이드 및 업체들과 직접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업데이트 한다.

탁인영 해외영업부 사원은 “이스라엘이나 요르단의 경우 중동지역이기 때문에 위험부담을 느끼는 여행객들이 종종 있어 문의를 하곤 한다”며 “자사의 강점은 빠른 정보 교류다.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교류하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을 변경하는 등의 대책을 세워 안전한 여행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갈릴리여행사는 안전성과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도 종교자들을 위한 여행 서비스에 앞장 설 방침이다. 특히 성지순례의 메카로 불리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순례길 상품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탁인영 사원은 “요르단의 경우 성경과 관련된 지역이 많다. 때문에 종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목적지이기도 하다”며 “성지순례를 계획 중이라면 여행하기 좋은 시즌인 2월부터 4월까지와 9,10월에 떠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갈릴리 여행사는 ‘김상목 교수와 함께하는 성지순례 11일’상품을 적극 홍보 중이다. 오는 3월 28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예루살램, 갈릴리, 암만, 페트라, 아라드, 베들레헴을 둘러본다. 일정은 성경과 특별 제작된 지도를 보며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옛 성지 길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 됐다.

 

---

 
[기업 소개]

▲법인명 : (주)갈릴리 여행사
▲대표 : 원 용 국
▲설립일 : 2002년 11월 8일
▲업종 : 서비스업
▲종목 : 국외여행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32-2 남강빌딩 1103호
▲홈페이지 : www.galtour.com
▲문의 : 02-775-5400
 
*월 1회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