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3호]2016-04-08 10:09

Issue 여기가 뜬다!-월드스냅





월드스냅, “당신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드립니다!”
  
현지 거주 전문 사진 작가로만 서비스 제공

허니문 외 개별여행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의 Issue 업체들을 월 1회씩 연중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Issue 업체는 특정 테마를 가지고 있거나 아직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업체들을 대상으로 취재와 탐방을 병행합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월드스냅입니다. 월드스냅은 여행지에서 사진촬영 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누구보다 지역의 컨디션을 잘 알고 있는 현지 상주 전문사진작가들이 촬영에 임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월드스냅의 힘찬 내일을 여행정보신문이 응원합니다.
취재협조 및 문의=월드스냅(www.worldsnap.co.kr)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월드스냅(대표 이진숙)은 파리, 루체른, 프라하, 로마 등 유럽 주요 지역과 하와이, 뉴욕, 밴쿠버, 시드니, 서울에서 스냅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격적인 트래블스냅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 10월. 허니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던 서비스는 현재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객, 나홀로 여행객까지 타깃이 넓어졌다. 현재는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한진관광 등의 주요 여행사와 웨딩업체 등에도 상품을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월드스냅의 강점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사진촬영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여행사의 사진작가들이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이 비전문가를 섭외하거나 샘플 이미지와 다른 품질의 서비스를 전달 해 이용자들의 불만족을 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월드스냅은 사진 전문작가 선출 시 다소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전문작가라는 특정한 자격조건이 없다보니 회사에 지원한 사진작가들의 포트폴리오, 소유 사진 장비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월드스냅의 콘셉트, 목표와 일치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촬영은 현지에 상주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이 진행한다. 작가들은 월드스냅의 업무만 전담하는 전담 작가와 프리랜서로 구성된다. 베니스와 바르셀로나 등의 일부 지역에는 외국 사진작가들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외국작가들의 경우 사진의 콘셉트가 한국과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개별적으로 콘셉트 교육이 이뤄진다.







소속 사진작가들은 개인 카메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촬영 진행 시 상황에 따라 렌즈, 보조 장비들을 활용한다. 최적의 조건으로 서비스를 선사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전응식 월드스냅 이사는 “월드스냅은 오롯이 사진 서비스에만 집중하고 있다. 여행지에 대한 설명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대부분 도보로 주요 촬영코스를 이동하며 일부 지역은 트램을 이용하기도 한다”며 “현지 상주 작가들로 구성 돼 있어 현지의 컨디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있게 일정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유럽의 경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촬영은 진행하지 않는다. 더운 날씨에 찍는 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최고의 순간을 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체계화 된 서비스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장점으로 꼽힌다.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 위치한 고객센터를 중심으로 문의자와 현지 사진작가간의 스케줄 및 요구사항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 보통 견적을 요청하고 짧게는 반나절, 하루 이상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이용객의 입장에서 실시간 시스템은 속전속결의 서비스인 셈이다.


이외에도 월드스냅은 전문화된 기술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진 결과물에 대한 컴플레인도 현저히 낮은 편이다.
전응식 이사는 “홈페이지 내 스냅촬영 이미지를 너무 많이 보정하지 않는다. 샘플 이미지와 여행객들이 받은 원본이미지의 차이가 클 경우 만족도가 낮아질 뿐 아니라 컴플레인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사진은 각 여행지마다의 스토리를 최대한 살려 촬영한다. 너무 인물이나 배경 한쪽으로 중심이 쏠리게 된다면 일반 사진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리피터 여행객 뿐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문의를 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화 된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소중한 순간순간을 기록해주기 위해 더 넓은 지역, 다양한 목적지에서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월드스냅이 스냅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런던 △파리 △베른 △루체른 △피렌체 △프라하 △로마 △베니스 △비엔나 △바르셀로나 △하와이 △뉴욕 △벤쿠버 △시드니 △서울이다.
 


[기업 소개]
▲법인명 : 월드스냅
▲대표이사 : 이진숙
▲업무 시작일 : 2013년 10월
▲업종 : 서비스업
▲종목 : 사진 서비스 제공
▲소재지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0-18번지 현대기림빌딩 1405호
▲홈페이지 : www.worldsnap.co.kr
▲문의 : 02-6959-5266
 
 
 
*월 1회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