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4호]2007-06-15 13:17

짐바브웨·남아공남아프리카 워크숍 개최
아프리카 관광 인지도 확산 초점

짐바브웨 관광청은 지난 1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공동으로 남아프리카 관광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브래들리 브라우저(Bradley Brouser) 남아프리카 일본지역 관광청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후 짐바브웨를 포함한 남아프리카 각국의 관광청과 여행사 및 관련 업체가 참여, 아프리카 관광 자원과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국내의 미디어를 포함한 관련 기관와의 개별 미팅 시간을 준비했으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칵테일 파티 등 리셉션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 2월에 방한했던 타카 무냐니와(Taka Munyanyiwa) 아시아극동지역 관광청장이 한국을 재방문, 한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카 관광청장은 이번 행사를 남아공과의 합작으로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짐바브웨나 남아공 등이 위치해있는 남아프리카는 한국과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만큼 공동으로 지역 마케팅(region marketimg)을 펼쳐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남아프리카 워크숍은 다음날인 12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도 개최됐다.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