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4호]2007-06-15 13:49

웃으면 복이와요!
캐나다 몬트리올 코미디 축제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정열의 도시 몬트리올에서 오는 7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Just for Laughs”라는 이름의 코미디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2백만명의 인파가 모여 들어 화제가 된바 있는 코메디 축제는 올 해로 25회째를 맞는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 세계 7백여명의 입담꾼들이 모여 웃음을 선사하는 이 행사는 몬트리올의 생 드니 거리 (St. Denis Street)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티켓을 구매해야 관람이 가능한 실내 행사들은 생드니 거리에 위치한 20여 개의 극장 및 레스토랑, 펍 등에서 열리며 이는 캐나다뿐 아니라 일부 영어와 불어권 국가에서 TV를 통해 생방송으로도 방영된다. 실내 행사 외에 다양하게 준비된 무료 야외 거리 퍼포먼스들은 모두 무료다. 특히 국내 개그맨 김영철이 ‘KBS 무한지대 Q’와 함께 몬트리올 코미디 축제에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재치와 영어실력을 널리 뽐낼 예정이다. 만국의 공통어인 ‘몸짓’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무성 코미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