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9호]2016-08-12 15:31

[Issue 여기가 뜬다] 삼호관광




‘변화’ 보다는 ‘기본’에 충실, 삼호관광만의 노하우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의 Issue 업체들을 월 1회씩 연중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Issue 업체는 특정 테마를 가지고 있거나 아직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업체들을 대상으로 취재와 탐방을 병행합니다.
일곱 번째 주인공은 (주)삼호투어앤트래블(삼호관광)입니다. 삼호관광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한국에 지사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여행기업입니다. 오랜 시간 미국 여행상품을 판매해 온 만큼 탄탄하고 전문적인 일정을 제공합니다.

신상품을 개발하기보다 기존 상품 판매에 집중하며 다목적 방문객들이 미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 보다는 미국의 특징 있는 목적지를 중심으로 기본 바탕에 충실한 상품을 판매하는 삼호관광의 내일을 여행정보신문이 응원합니다.
취재협조 및 문의=삼호관광(www.samhotour.com/02-722-3575)/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이층버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지난 1995년부터 미국 여행상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풍부한 현지 지식과 탄탄한 조직구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삼호관광만의 경쟁력은 가이드와 차량이다. 가이드는 지역, 분야별 경력자들로 구성된다. 대부분이 5~10년 이상의 베테랑 들이며 서부, 인센티브, 옐로스톤, 하와이 등으로 전문가들이 나뉜다. 차량 또한 자체 버스 및 소속 기사가 운행을 책임지며 규모에 따라 일정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을 갖췄다.

삼호관광은 신상품 개발보다 기존 상품들을 판매하는데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일정에 큰 변화는 없지만 상품 판매율은 꾸준한 편이다. 여행객 외에도 친지방문, 비즈니스 등을 목적으로 미국을 찾는 방문객들을 고객으로 두고 이들을 위한 상품도 판매 중이기 때문.

‘3대 캐니언 3박 4일’ 상품은 타 목적으로 미국을 찾았지만 여행을 겸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현지에서 합류해 일정을 진행하는 상품으로 짧은 기간 내 대표 여행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상품은 브라이스캐니언, 자이언캐니언, 그랜드캐니언 3대 캐니언을 둘러보고 라스베이거스, 라플린, 바스토우 등을 관광한다.

최지원 삼호관광 부장은 “미국은 여행목적으로 찾는 방문객도 많지만 친지방문이나 비즈니스로 입국하는 입국객도 많은 편이다. 3박 4일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기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과거부터 꾸준히 판매해 가격과 일정을 보완해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다. 주 2회 연중 출발하는 일정으로 현재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3대 캐니언 6박 7일’ 상품은 3박 4일 상품을 보완한 일정이다. 추가적으로 요세미티국립공원과 샌프란시스코, 산호세를 둘러본다. 3박 4일 일정에서 차우칠라로 이동해 요세미티국립공원, 프레즌튼시, 서부의 명문대 UC버클리 캠퍼스 투어,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산호세 퍼블비치 컨트리클럽 등을 관광한다.

6박 7일 상품은 관광지가 추가된 만큼 동선이 길어지고 미서부를 집중적으로 여행하기 때문에 타목적의 방문객보다는 여행객들 사이서 관심이 높다.

최 부장은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함은 탄탄한 네트워크다. 가이드관리 뿐 아니라 본사와 지사 간 실시간 업무 공유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정 및 가이드 관리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 소개]
▲법인명 : (주)삼호투어앤트래블
▲대표 : 신성균
▲설립일 : 1995.10.
▲업종 : 여행서비스업
▲소재지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 6층 604호
▲홈페이지 : www.samhotour.com
▲문의 : 02-722-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