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5호]2007-06-22 16:30

ITN,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업무 시작
“로맨틱한 도시의 문이 열린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시장에 문을 열고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의 전반적인 한국 업무는 관광지 마케팅홍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ITN(International Tourism Network/대표 쏘니아 홍)이 대행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의 한국 대표를 맡게 된 쏘니아 홍은 “샌프란시스코는 학창시절과 20대를 보낸 곳으로 저와는 특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며 “가장 로맨틱하고 실속 있는 관광지를 국내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그간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사무소를 이끌며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공동 마케팅, 소비자 대상 캠페인 등의 활동에 대해 안팎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됐다”며 향후 국내에서 진행하게 될 활동 구상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ITN은 성수기를 지난 오는 8월 중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의 개소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UA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골프 패키지 상품 출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를 미국으로 향할 수 있는 최대의 거점지로 부각시키며 보다 매력 있는 여행 목적지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ITN은 지난 2000년부터 라스베이거스관광청과 네바다주관광청의 국내 마케팅 홍보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스키리조트로 명성이 높은 미 콜로라도 주 ‘베일리조트’의 국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