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1호]2016-11-14 09:37

야놀자 알리페이와 손잡아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알리페이 앱에 숙박정보를 제공하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앤트파이낸셜그룹의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는 중국 온라인 결제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신용카드에 익숙하지 않고 현금 이용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놀자는 알리페이의 국내 공식 에이전트인 ICB(아이씨비)와 제휴를 맺고 국내 숙박 O2O 최초로 알리페이 앱을 통해 중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할만한 국내 인기 숙소 소개를 본격화한다.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아우르는 25,000여 개의 숙박 제휴점 DB를 기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에게 숙소위치, 객실사진, 가격, 체크인 시간, 연락처 등 다양한 제휴점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