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0:25

“영어 배우러 사이판으로 오세요”
마리아나관광청, 어린이 영어 캠프 출시 북마리아나제도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박영태)와 아시아나항공의 주최 아래 여러 유학원들이 연합한 사이판 어린이 영어 캠프 상품이 출시됐다. 그간 사이판을 어학연수의 목적지로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며 유익한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으로 부모의 동반 없이 캠프에 참석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며 숙소는 마리아나 리조트 앤 스파 (Mariana Resort and Spa)를 사용한다. 학교는 라데라 인터네셔널 스쿨 (Ladera International School)로 ESL 수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으며, PIC 사이판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는 특별 상품도 마련돼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오는 8월 7일 아시아나항공 저녁 비행기 편을 통해 사이판으로 이동하며, 정규수업 외에도 수영, 트래킹, 훌라춤 강습, 승마, 스노클링 같은 특별활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영어캠프는 크게 7박 8일 코스와 3주 코스로 나뉘며 가격은 3주 코스의 경우 마리아나 리조트 숙박시 3백19만원, 7박 8일 캠프의 경우는 1백79만원이다. 또 PIC 사이판 리조트 숙박 시에는 7박 8일 프로그램이 1백99만원이다. 상품가는 항공권과 특급 리조트의 숙식, LISS의 정규 수업과 에코 캠프의 엑티비티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 가격. 3주 상품의 기간은 8월 7일부터 27일까지로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중에만 모집한다. 7박 8일 상품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격주간 상시로 판매된다. 마리아나 관광청 관계자는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불과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타 동남아 지역들과 달리 유흥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이판 어린이 영어캠프의 장점을 설명했다. 연합 판매 업체는 ▲유학닷컴 ▲프레버 주식회사 ▲한겨레 교육과 미래 ▲해연 유학원▲ 가나다 유학원 ▲에듀조선 ▲아이스쿨 ▲롯데유학 ▲하나투어 등 총 9개 업체다. 문의 02)752-3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