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4호]2016-12-02 11:55

2016년 최고의 MICE 도시, 서울 선정
다양한 기관 및 협회에서 수상 잇따라
세련된 이미지와 친절한 시민 등 매력 요소
 
서울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MICE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수의 기관 및 협회들이 서울을 전통문화와 최첨단 트렌드가 공존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친절한 시민들이 거주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비즈니스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양대 매체인 <비즈니스 트래블러 US(Business Traveler US)>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2년 연속 서울을<2016년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식 밝혔다.

먼저 <비즈니스 트래블러 US>가 매년 선정하는 ‘Best in Business Travel Awards’에서 최고의 MICE 도시를 의미하는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목적지(Best International Business Meetings Destination)’로 서울이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매년 세계 최고의 MICE 도시 및 항공사, 호텔, 공항, 운수송 관련 42개 분야에 대해 구독자 17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 발표한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매체로 1976년 영국에서 처음 발간된 이래 현재 영국, 미국 등 총 15개 지역에서 월 50만 부 이상 발간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트래블러 US는 이중 미국지역에서 월간 17만 5천부를 발간하고 있다. 주 독자층은 기업 회장 등 최고 책임자가 약 63%를 차지하는 고소득층(평균 소득 US$433,300) 비즈니스 관광객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6 13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 이하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도 서울이 2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양대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매체에서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서울이 경쟁력 있는 국제적 MICE 도시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MICE 도시로써 관련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질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