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5호]2016-12-09 10:42

해외여행 필수템 ‘온통 티켓/패스’



자유여행인기 힘입어 매출 ‘활활’

온라인투어 개별고객 중심 입지 강화
 
 
‘온통 티켓패스’가 최근 몇 달 사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온통’이란 온라인투어의 티켓패스 공식브랜드로 전 세계 입장권, 현지투어, 교통패스 등 현지에서 필요한 여행 단품 판매를 비롯해 전 세계 70개 이상의 도시에서 8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투어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초기 시장 진입을 성공한 상태다.


온라인투어 측은 “혼자 여행하는 이른바 ‘혼행족’ 이 늘어나면서 단품 판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혼행족들의 경우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며 특정한 일정에 얽매이기보다는 각자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트렌드를 분석했다. 아울러 “온통은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가 해당 도시의 특이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미리 준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관심사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자유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겨울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온통 티켓패스가 적합하다. 일례로 마카오-홍콩 페리티켓이나 빅버스 티켓 등 루트확인과 각종 설명이 필요한 상품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수월하다. 현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바토무슈 유람선, 몽파르나스 타워 입장권, 뉴욕 엠파이어 전망대 입장권, 파리 디즈니랜드 등은 최대 25%까지 저렴하게 국내에서 바로구매 가능하다.


한 관계자는 “자유 여행객들의 경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여행일정을 디자인 하고자 한다”며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는 티켓, 패스, 투어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투어가 연말 겨울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동시에 해외 공동구매인 땡처리 상품부터 제주 할인항공까지 저렴한 비용에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비회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가 프로모션에 따라 고객들은 마닐라 왕복 항공권은 27만 원, 마카오는 19만 9천 원, 방콕은 30만 5천 원, 런던 96만 1천 원, 로스앤젤레스는 7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도 항공권의 경우 최대 78%까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온라인투어 측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만간 모바일에서도 국내외 할인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