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7호]2016-12-26 09:34

야놀자, 한경희 홈케어와 손잡고 객실청결 강화
전문 매니저 통한 케어 및 살균 서비스 제공해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한경희 홈케어와 객실 청결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매트리스’와 ‘에어컨’ 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형 숙박시설 이용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족 사항인 객실 청결상태를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한경희 홈케어 전문 서비스 매니저는 야놀자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에 방문해 매트리스에 있는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의 유해세균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케어 서비스와 에어컨 피톤치드 살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놀자 F&G 지정석 대표는 “중소형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객실 청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객실이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 관리돼 고객들이 기분 좋게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약 5년간 종합 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도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자사 프랜차이즈 직·가맹점 100여 개의 객실 내·외부 해충방지 작업 및 탈취, 프론트,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 항균·방역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좋은 숙박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결 수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숙박 시설의 위생과 청결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시 설문조사 결과 중소형 숙박시설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청결함(58.3%)이었으며 그 중 침대시트 등 침구류(54.9%)의 청결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