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8호]2017-01-06 14:55

한국관광공사 팸투어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꾀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연초부터
여행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서해 5도 접경지역 탐방 및 현장 간담회 성료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2016년 12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 2일 간 서해 5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새해맞이 팸투어를 백령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비수기를 맞은 서해 5도 접경지역의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첫 날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쾌속선을 이용해 백령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심청각을 둘러봤다. 이어서 백령도 국토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해병대부대를 방문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한 뒤 서해 5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백령도의 명승지인 천연비행장 사곶해변, 콩돌해변, 백령담수호 간척지 등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서해 5도 뿐 아니라 DMZ접경지역은 관광콘텐츠개발 및 관광홍보마케팅을 통해 더욱 발전시킬 가능성이 커 올해도 팸투어 추가 시행 등 지속적인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