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0호]2017-04-13 12:16

관광공사, 중국관광객 급감 대책 마련 시도 관계자 간담회 개최

지난 11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한국관광공사와 지방 관광공사, 지방 관광공사가 설립 되지 않은 10개 시·도 관계자 등 6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관광객 급감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 관광공사 및 미 설립 시·도 관계자 등 60명 참석

기관별 대응 방안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 모색
 
 
한국관광공사(이하 KTO)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중국 관광객 급감에 따른 KTO-RTO(지방 관광공사)-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KTO 및 7개 RTO(지방관광공사) 대표, RTO 미설립 10개 시·도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기관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현지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난 3월15일부터 중국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관광을 전면 금지시킨 이후 동향 등을 설명하고 시·도 관계자들이 현재 피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재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앞으로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는데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