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와 한화손해보험이 손 잡고 회원 여행사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 본사에서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 주식회사와 ‘여행업 품질관광 선도를 위한 보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광 발전과 진흥을 위하여 전략적 업무 협력 및 제휴, 관광 발전의 질적 성장을 위한 고품질 보험상품 개발, 관광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보험상품 저변 확대, 관광업체 및 산업 종사자 권익 향상 지원 등의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 인프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을 위한 보험 서비스도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특화된 보험상품 설계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함께 품질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면서도 세계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서울을 더욱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