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는 회원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가 참가한 이슬람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랄식당 팸투어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6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업 회원사와 국가 지정 유일 식당 브랜드인 관광식당업 회원사간의 상호 이익 창출 및 외국인 관광객 만족을 목적으로 ‘서울시 우수 여행사 초청 관광식당 팸 투어’를 할랄 전문 관광식당 케르반레스토랑에서 실시했다.

이번 팸 투어는 할랄 전문 관광식당 케르반레스토랑의 다양한 음식, 영업점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그 동안 생소했던 할랄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의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바운드 여행업 관계 실무자 및 대표자, 언론사 등 60개 회원사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팸 투어에 참가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중국 금한령으로 인하여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관광시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팸 투어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슬람권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음식인데, 이번 팸 투어를 통하여 할랄 음식뿐만 아니라 종교 등 할랄 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