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0호]2017-04-13 12:37

경기관광공사, 시니어 관광 활성화 나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8일 CJ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지역 시니어 단체 회원 130명을 초청하여 뮤지컬 ‘판’ 공연을 관람케 하는 등 시니어 관광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CJ문화재단과 공동 시니어 문화투어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니어 관광 활성화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8일 CJ아지트에서 ‘경기도 시니어 문화투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J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시, 시흥시, 평택시 등 시니어 단체 회원 13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학로 CJ아지트에서 창작뮤지컬 ‘판’을 관람하고, 경기도 관광홍보 영상 시청 후 도내 다양한 관광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판’ 은 젊은 공연 창작자를 지원하는 CJ문화재단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CJ나눔재단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꿈키움 문화체험 행사(경기도 파주, 용인)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니어 계층에 문화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제는 관광분야에서도 중요한 수요층이 된 시니어계층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가는 시니어계층이 좀 더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관광니즈에 발맞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