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1호]2017-04-20 17:01

한국관광공사, 러시아 최고 인기 가이드북 시리즈 한국편 최초 제작
한국관광공사(정창수 사장)는 러시아 내 최대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인 ‘오렌지 가이드북 (Оранжевый гид, 아란쥐브이 긷)’ 집필진을 초청하여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3박 14일 동안 다양한 한국의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공사(모스크바 지사)는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에 한국시리즈가 없어 출판사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한국편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인들에게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집필진들은 서울의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서울N타워, 제2롯데월드 전망대 등의 관광명소를 비롯하여,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거제·통영의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해녀박물관,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등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