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1호]2017-04-20 17:19

진에어, 베트남 국내선 연계, 노선망 다양화


 
젯스타그룹과 인터라인 판매 노선 확대

베트남 인천~하노이~다낭 등 5개 노선 판매
 
 
진에어가 베트남 국내선을 연계시켜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게 했다. 진에어(www.jinair.com)가 지난 3월에 이어 젯스타 그룹과 제휴해 베트남 국내선을 연계한 인터라인(Interline) 노선을 판매한다.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천~오사카~케언스, 인천~나리타~케언스, 인천~나리타~골드코스트 노선에 이어, 이번에 베트남 국내선으로 연결 가능한 노선까지 인터라인 판매 노선을 확대하는 것이다.

진에어가 이번에 확대한 인터라인 노선은 총 5개 노선으로 인천~하노이~다낭, 인천~다낭~하노이, 인천~다낭~호치민, 부산~다낭~하노이, 부산~다낭~호치민이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진에어 콜센터와 국내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진에어를 이용해 하노이, 다낭에 도착한 후 일정에 맞춰 젯스타 그룹의 베트남 국내선 연결편을 탑승해 하노이, 다낭 뿐만 아니라 호치민까지 베트남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젯스타 그룹뿐만 아니라 아일랜드항공과도 상반기 내 인터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인터라인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노선망 구축,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젯스타그룹(젯스타, 젯스타 아시아, 젯스타 재팬, 젯스타 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LCC(저비용항공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LCC 그룹 중 하나로 17개국 180여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