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2호]2017-05-02 10:20

이슈 -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1조 3천억 원 규모 투자, 동북아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한국 관광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 기대
 
 
동북아 최초로 국내에 복합리조트가 오픈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됐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지난 20일 공식 개장했다.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파라다이스시티는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위한 돛을 올리며 복합리조트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이날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서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산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인 파라다이스그룹이 가장 잘 할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며,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 출발하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류의 대표 여행지(K-Style Destination)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으로, 1단계 사업비는 총 1조 3천억 원 규모다.

파라다이스그룹은 동북아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에 앞장서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국내총생산의 관광산업 비중이 2.51%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이 선진국 수준인 4% 수준까지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막이던 라스베이거스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성장했듯이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영종도가 제2의 라스베이거스로 부상하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0,000㎡(약 10만 평) 규모로 호텔, 카지노, 컨벤션이 1차로 조성됐고, 내년 상반기에는 플라자, 스파, 클럽, 원더박스(가족형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등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오픈한다.
 

1차 개장을 알린 파라다이스시티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711개의 객실을 수용하기 위해 세 방향으로 뻗어가는 Y자 형상으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Y자 형상의 중심공간인 와우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각 120m의 길이로 지어진 세 개의 윙(Wing)이 가족 위락시설, 카지노, 컨벤션 등으로 연결된다.

1층에는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된 ‘임페리얼 트레져’를 포함한 6개의 레스토랑과 바(bar),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카지노’, 국내 특급호텔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그랜드 볼룸을 보유한 컨벤션 등이 위치해 있다. 4층부터 10층까지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의 객실이 들어서며, 3층에는 3개의 라운지, 실내외 수영장, 스파, 사우나, 피트니스, 키즈존, 텐핀스(볼링장), 소니플레이스테이션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차별점은 한류 5.0 기반의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로, 동서양의 가치를 융합해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K-스타일이 핵심이다. 건물은 서양의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화 한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문양, 색채, 오브제 등 동양적인 콘텐츠가 접목돼 있다. 또한 사이트 곳곳에는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오이, 수비드 굽타, 이강소, 오수환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아트워크 100여 점을 포함해 총 2,700여 점이 전시돼 거대한 미술관을 보는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리적 입지도 파라다이스시티의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로부터 공항철도 기준 40분이 소요되고,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와 셔틀버스가 운행돼 내국인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또한 북경, 상해, 도쿄 등 동북아 주요 도시로부터는 1시간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초기에 연 1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파라다이스그룹의 4개 카지노 사업장(인천, 워커힐, 부산, 제주그랜드)을 포함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7년 8,800억 원, 2018년 1조 1,0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50년간 운영을 통해 78만 명의 고용 창출, 8조 2,000억 원의 생산 유발, 3조 2,5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행사에는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 세가사미홀딩스 사토미 하지메 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무대행,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하는 세레모니 행사를 가졌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1차 시설인 5성급 호텔, 컨벤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하며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의 개막을 알렸다.
 
 
 
 
숫자로 보는 파라다이스시티
100,000평 전체 부지 규모
축구장 크기의 46배 전체 부지 규모
1조 3,000 억 원의 투자 규모
300평이 넘는 풀빌라 2채 보유 (2채 합산 규모)
711개의 객실 소유
7미터의 호텔 로비 천정
6,200개의 크리스탈로 구성된 로비 WOW존 내 샹들리에
2,700여 개의 예술작품 전시
4.5미터의 세계 최대 크기 멘디니 ‘파라다이스 프루스트’ 의자 전시
1,600명 수용 가능한 컨벤션 시설
449대의 최신식 게임시설 구비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1시간 30분 이내 북경, 상해, 도쿄 등 인접 국가의 주요 도시로부터의 거리
4시간 이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부터 걸리는 비행시간
40분 서울에서 파라다이스시티까지 공항철도로 걸리는 시간
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이동하는 시간
1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
2천 만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끌 한국 관광산업이 맞이할 외국인 방문객 수
78만 명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으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
8조 2,000억 원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으로 인한 생산 유발
3조 2,500억 원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2,600평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기준 최대 규모의 순수게이밍 공간
 
 
 
파라다이스시티 제대로 즐기기!
여행객을 유혹하는 매력 포인트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마카오의 베네시안 등 해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복합리조트 시설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국내외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1시간 내 거리에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거나 주말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시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느끼는 특별한 미식 경험과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품 감상,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을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황금 연휴에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 어디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파라다이스시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를 소개한다.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럭셔리의 진수를 맛보다

가장 먼저 럭셔리한 호텔이 눈길을 끈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국내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받은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시설로, 풀빌라 2채를 포함해 총 711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단위 객실 당 평균 면적이 국내 특급호텔 중에서 가장 큰 것도 특징이다. 일반형인 디럭스룸의 경우에도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넉넉한 공간에서 오는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더욱이 맥주와 음료, 스낵 등이 구비된 미니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의 어메니티 킷은 국내 최초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펜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 라인을 선보여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 객실에 배치된 펜할리곤스 어메니티 킷과 함께 호텔에서 누리는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만의 특권은 ‘에어포트 뷰’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객실과 야외 수영장에서 편히 누워 비행기가 인천공항으로 이착륙하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일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혼자 떠나는 여행,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순간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파라다이스시티로 떠나보자.
 
미술관이야 리조트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만나는 2,700가지 예술작품

 
파라다이스시티만의 매력은 시설 곳곳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총 2,7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어 머무르는 것만으로 마치 거대한 미술관에 온 듯한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표작은 호텔 로비에 설치된 데미안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Golden Legend)’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