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3호]2017-05-12 08:10

동남아 관광시장 확대 위한 MICE 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12 싱가포르에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센티브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오던 동남아지역의 중심도시인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2개 지역에서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여행 단체(인센티브 및 기업회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 관광객의 부진을 대체해 줄 시장 다변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및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 컨벤션 뷰로와 컨벤션센터, MICE 전문여행사, 호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개 기관 및 MICE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현지 글로벌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언론인, 미팅 플래너,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 MICE 설명회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MICE 로드쇼 최초로 ‘아띠인력거’, ‘한복남’, ‘디스커버 제주’ 등 관광벤쳐 기업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체험과 한국 고유의 콘텐츠를 기대하는 현지 관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한국 인센티브 여행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