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8호]2007-07-13 09:09

ANA한국시장 진출 20주년
한·일 양국 교류 전폭 지원

‘전 세계 모든 승객들로부터 첫 번째로 선택 받는 항공사’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은 점차 발전하는 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함께 더욱 중대해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2백11만명의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2백33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아래 올해로 한국시장 진출 20주년을 맞는 ANA항공이 양국 간의 인적, 물적, 문화교류에 중요한 가교(架橋)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NA항공은 올림픽이 개최된 지난 1987년 한국 진출 이래, 지금껏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1988년 서울/도쿄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1993년에는 서울/오사카 노선 취항과 함께 보잉 767-300기종을 도입했다. 더불어 2001년 8월에는 반딧불 심야 항공편 운항을 개시하여 새로운 도쿄 자유여행 패턴을 제시한 것은 물론 평균 99%라는 놀라운 탑승률을 자랑하게 된다.

이어 2004년 12월에는 김포-하네다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2005년 2월 인천-나고야 노선 취항, 2005년 8월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하루 2편, 주 7회 운항(총 14회)으로 증편하여 한일 양국을 보다 가깝게 변화시켰다.

현재 취항 노선은 인천-나고야,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구간과 김포-하네다 구간 등 총 4개 노선이며 매일 1편(김포-하네다 구간은 매일 2편)씩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ANA의 서비스 모토는 “전 세계 모든 승객들로부터 첫 번째로 선택 받는 항공사”다. 이를 위해 어린이 승객에게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포켓 몬스터 747점보 기종, 스누피 점보 기종, 마린 점보기종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또한 1999년 10월에는 에어캐나다, 에어 뉴질랜드,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등 총 17개 항공사가 가입되어 있는 ‘STAR ALLIANCE’ 가입을 통해 1백57개국 8백41여개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치를 다지게 된다.

더불어 전 세계 6백20여곳의 공항라운지 이용, 회원사 상호간의 마일리지(또는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에게 예약 대기 및 탑승 대기 우선권 제공, 1만5천마일로 한일 구간 무료 왕복 항공권 발행 가능 등 고객 중심의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ANA는 첫 번째로 선택받는 항공사를 표방하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항공사를 지향한다. 그리고 ANA 특유의 친근한 영업방침을 토대로 자유여행 패턴의 증가 및 대형여행사의 주도 아래 바뀌는 여행시장의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확히 취항 20주년을 맞는 오는 2008년, 또 다른 도약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ANA 한국 총대리점(GSA)
블루넷 에어 02)752-1160.


ANA, ‘한국 영업 개시 20주년 기념 파티’개최
“먼저 찾아가며 고객을 섬기는 항공사 될 것”

ANA(전일본공수)항공이 한국 영업 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롯데호텔 2층에서 주요 여행사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우식 한국일반여행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행업계 주요 인사와 김인환 한국복합운송협회 회장, JNTO 타니 히로코 소장, 언론사 관계자 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ANA 항공은 지난 1988년 주5회 김포-나리타 구간 첫 취항 이후 현재 하루 5편의 여객기가 운항되고 있으며, 좀 더 정확히는 87년 영업 개시 이후 오는 2008년 서울 취항 20주년을 맞게 된다.

전선하 ANA 한국GSA 사장은 “지난 1987년 한국에서의 첫 영업 이후 2007년 현재 ANA 여객기는 주 35회 운항과 화물기 주 6회를 포함하여 편수로만 주 41회가 운항하는 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국 항공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발전은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많은 여행업계와 화물업계 내빈 여러분들의 성원과 ANA 본사의 무한한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연이어 “ANA 서울지점은 처음 시작했을 때의 정신처럼, 먼저 찾아가는 항공사, 업계의 동반자적인 관계를 넘어 고객의 입장에 서고 섬기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눈앞의 작은 이익에만 연연하는 회사가 되지 않을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