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7호]2017-06-16 07:52

인터파크투어, 온라인박람회 매출 37% 증가
 
일 최대 방문자수 전년 대비 114% 증가

동남아관, 남태평양관, 일본관 순 인기 많아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고공행진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간 열리는 제 4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http://tourexpo.interpark.com)가 오픈 직후 이용자들의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며 일시적으로 서버가 폭주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픈 일주일만인 지난 5일 기준으로 지난회 동기간 대비 매출 37%, 누적 방문자수는 55% 늘었다. 일일 최대 방문자수도 지난회 대비 114%나 증가했다.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여행업계 대표 온라인 여행박람회로 자리잡은 것.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시공간 제약없이 PC와 모바일을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다는 강점 때문이라고 인터파크투어 측은 밝혔다. 또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특가 여행상품과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8개의 지역관과 △항공관 △호텔관 △추천테마관 △ 요즘뜨는여행지 △이벤트관 등 6개의 메뉴를 구성해 선보였다.

6개의 메뉴 중 가장 방문률이 높은 카테고리는 항공관으로 나타났으며, 지역관, 이벤트관이 그 뒤를 이었다. 8개 지역의 38개 도시로 구성된 지역관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동남아관이며, 그 다음은 남태평양관, 일본관 순이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투어는 매일 새롭게 제공되는 이벤트를 마련,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틀린 그림찾기를 비롯해 나만의 여행스타일 카드를 선택하는 ‘여행의 법칙’, 테마별 영상을 공유하는 ‘여행투게더’ 등 게임적인 요소가 가미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중 매일 추첨을 통해 공짜 항공권을 제공하는 틀린 그림찾기 이벤트는 현재까지 12,000명이 참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