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7호]2006-09-15 15:07

모두투어, 명절 선물 안받고 안주기 운동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가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전국의 모두투어 임직원과 거래처 모두에 해당된다. 모두투어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선물을 안주는 것은 물론 관련업체와 거래처에 미리 협조 공문을 발송해 사전 차단하는 것으로 안 받기 운동을 먼저 시작할 계획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정을 바탕으로 한 한국인의 정서상, 큰 명절에 종류를 떠나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그 동안의 관행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과감하게 그 관행을 깨고 안 주고 안 받음으로써 서로의 부담을 줄이고 투명한 회사 운영과 기업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가 스스로 솔선하여 전국 임직원에게 모범을 보이며 나아가 투명한 여행업계를 만드는데 모두투어가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행업계에서는 지난 2004년 금호아시아나가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