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8호]2007-07-13 09:50

제9회 항공안전세미나 성황리 개최
항공안전의 중요성 재인식 및 항공발전 도모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가 주관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항공안전세미나’가 지난 6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항공안전 세미나’는 지난 199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항공분야 관계자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시키고 항공 운항·관제·안전·보안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것은 물론 최신 항공 학술정보를 보급하여 항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국 수준의 항공발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차세대항법기술 ▲안전관리 ▲항공안전제도 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ICAO 항공안전평가와 우리의 대응방안, 항공영어 학습 및 평가시스템 발전방향,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안전관리시스템 등에 관한 소개와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세미나 관계자는 “항공안전세미나를 통해 항공 관련 여러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공동연구의 장을 갖게 됐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