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0호]2017-07-07 08:56

티웨이항공, 부산-다낭, 오사카 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있은 부산-다낭, 오사카 정기 취항 기념식을 갖고 부산 지역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정기편 운항, 특가 이벤트 선보여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낭과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수남 김해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출발 2개 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첫 정기편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4일 부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부산 시민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새롭게 취항하는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다낭의 경우 주 2회(화, 토), 오사카는 주 4회(화, 목, 토, 일)운항한다. 전날 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을 비롯해 티웨이항공은 명실상부 지방공항의 강자로서 튼튼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한편 다양한 신규 취항 소식을 맞아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3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풍성해진 노선과 더불어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도 7월 중 19대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