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0호]2017-07-07 08:58

티웨이항공, 제주-오사카 하늘 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30일 제주공항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오사카 정기 취항식을 가졌다.


첫 운항편 만석 기록, 매일 운항
 
 
티웨이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30일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승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오사카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매력적인 요인을 반영하듯, 첫 취항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복편의 경우도 탑승률이 90%에 달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취항을 한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까지 포함해 상반기 중 6개의 신규 노선을 개척했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사카 노선은 인천과 대구, 제주, 부산까지 총 4개의 지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됐다. 다음달 21일까지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당 이벤트 이미지를 공유하고, 신규 취항 소식을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