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7호]2006-09-15 15:26

일요일이 좋다-X맨, 중국 최초 호라인즌에서 해외 촬영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의 진가 실질적 체험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 쇼인 SBS ‘일요일이 좋다-X맨’ 해외촬영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이난의 호라이즌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지난 10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24일까지 무려 3주간 방영될 이번 촬영 분은 한류특집편이라는 주제 아래 기획됐으며, 유재석, 강호동, 박명수, 하하, 이종수, 싸이, 앤디, 김기범 등의 톱스타가 참가했다. 특히 호라이즌 리조트 측에서 관련 정보를 전혀 노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인기 연예인을 보고자 중국 전역과 홍콩에서 몰린 팬들로 인해 중국에서의 한류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의 이국적인 풍광과 뜨거운 태양 빛들로 인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하이난의 진가를 몸소 체험하였으며, 현지 스텝들의 친절한 서비스 등을 예로 들며 리조트 재방문의 의사를 표했다고 한다.

한편, 실제 X맨의 촬영은 호라이즌의 자랑인 오존수 워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수중 구름다리’, ‘물 위를 걷는 남자’, ‘수영모 릴레이’, ‘유재석을 이겨라’ 등의 다양한 수중 게임이 펼쳐졌다. 또한 일정 중 주어진 자유 시간을 통해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는 원숭이섬에서 각종 공연을 관람하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물고기들이 묶은 각질을 쪼아 먹는 닥터피쉬 전원온천을 체험하는 등 이색적인 관광을 즐겼다.

문의 02)752-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