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9호]2007-07-20 10:59

홍콩 5월 입국객수 2백만명 넘겨
한국 23.4% 증가, 일본 3.9% 감소 홍콩관광진흥청은 지난달 25일 올해 5월 홍콩 입국객수가 전년 동기대비 12.6%가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로 보면 전년 동기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사람들은 올해 5월 한 달 동안 88만2천1백72명이 홍콩에 방문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다. 그중 6만5천1백83명이 한국인이며 전년 대비 23.4%가 증가했다. 한편 일본 입국객은 3.9% 감소하여 10만4천2백86명이 홍콩을 찾았다. 5월까지 누계를 살펴보면, 총 86만7천38명이 입국하여 8.2%의 증가를 보였으며, 한국은 18.0% 증가했다. 올해는 특히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홍콩을 방문했는데 호주와 뉴질랜드 관광객들은 전년 대비 12.6% 증가했으며, 5월까지 누계는 6.7% 증가했다. 올해 입국자가 감소했던 중국관광객들은 ‘골든위크’의 도움으로 5월 한 달 동안 16.0% (1백21만2천7백15명)의 두 자리 숫자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이는 홍콩 전체 입국 객 중 55.1%를 차지하는 수치다. 5월 달 입국 객 수 중 60.7%(1백 33만 명)는 홍콩 도심에 하루 이상 체류했으며, 나머지 39.3%(86만5천1백명)는 홍콩을 경유 또는 당일 출국했다. 한편 5월 홍콩 전체 호텔 객실 이용률은 81%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야마테 및 몽콕 지역 호텔들이 87%로 지속적으로 높은 점유를 보이고 있다. 5월까지 객실 점유 누계를 보면 84%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2% 감소했다. 문의 02)778-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