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1호]2017-12-15 10:04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 평창서 개최

관광공사 12~13일 개최, 평창붐 조성 기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강원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지난 12~13일 양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17 Korea MICE Alliance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관광공사는 그간 동 행사를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한국 MICE 산업을 대표하는 정부, 업계, 학계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 행사에서는 그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MICE 업계 인사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하고, 컨퍼런스도 개최하여 한국 MICE 산업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는 12일에는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미래산업 기술 트렌드와 MICE’를 주제로 한 딜로이트컨설팅 정성일 부사장의 기조 강연, 그리고 한국MICE관광학회 주관 ‘MICE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포럼이 이어졌다. 아울러, 세계관광기구 카를로스 보겔러 사무차장이 세계 관광트렌드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MICE TALK’ 코너가 신설되어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조승연 인문학 작가, 오재철 여행작가 등이 참가하여 융복합 산업인 MICE를 인문학, IT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강릉에 소재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과 유니크베뉴인 “하슬라아트월드” 답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한국이 처음으로 국제협회연합(UIA) 발표 국제회의 개최건수 세계 1위를 기록한 뜻 깊은 해로서, 이번 행사는 한국 MICE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