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2호]2017-12-22 09:21

‘코리아그랜드세일’ 중국 현지 설명회 개최
지난 15일 중국 대련에서 열린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사업설명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푸한숭 대련TV 생활채널 총감독, 고명월 주대련 대한민국 영사출장소 비자팀장, 우경동 대련 문원국제여행사 총경리,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이석훈 아시아나항공 대련지점장, 왕청 대련 중국청년여행사 총경리, 왕효위 신라면세점 대련사무소 소장.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방문위, 관련 기관 및 업체와 대련, 상해 등에서 공동 설명회 가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중국 상해 등지에서 개최했다.

지난 19일 상해 진장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한국방문위원회는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진행되는 브랜드데이와 특별 프로모션 등 주요 혜택과 함께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두 손 가볍게 한국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핸즈프리서비스’ 등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의 편의서비스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 이번 사업설명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항공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이해 준비한 항공권 할인이벤트와 중국 시장 대상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여 다소 주춤했던 중국 방한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위는 지난 15일과 16일에는 대련과 연대 지역에서도 각각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15일 대련 푸라마호텔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이 지역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소개하고,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6일 연대 완다호텔에서 경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별자유여행 설명회’를 통해 한국여행 마니아 및 잠재 방한 개별여행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주요 혜택 소개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한·중 관계 개선에 발맞춰 중국 내 주요 방한시장인 3개 시(市)에서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며,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그동안 위축된 중국 관광객 방한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