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0호]2007-07-27 10:32

국내 최초 공인 소믈리에 승무원 탄생
아시아나항공, 다양한 분야 인재 육성 따른 결과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에 국내 최초로 프랑스 정부의 공인 자격증을 받은 소믈리에(Sommelier) 승무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2006년도 아시아나항공이 인재육성을 위해 실시한 해외서비스 MBA과정 중 프랑스의 교육기관인 카파 포르마시옹(CAFA FORMATIONS)에 입학한 캐빈승무원 박혜주 부사무장(여, 31세). 그는 2006년 9월부터 9개월의 소믈리에 교육과정 수료 후, 프랑스 정부 공인 M.C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혜주 부사무장의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자격을 인정하여 8월부터 기성 및 신입승무원에 대한 와인교육 강사로 그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와인선정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해외교육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86년에 설립된 카파 포르마시옹(CAFA FORMATIONS)은 고급호텔 및 레스토랑의 인력 양성과 와인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 및 컨설팅 기관으로, 1993년에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개설한 후 올해(2007/2008)로 15번째 학기를 맞았으며, 박혜주 부사무장은 14번째 학기를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