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5호]2018-01-19 10:27

이스타항공, 인천-오이타 신규 취항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승무원들이 오이타 신규 취항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규슈 4개현 운항으로 편리한 이용 가능
 
 
이스타항공이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규슈 오이타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규슈 오이타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최종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오이타 신규 취항식’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의 오이타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며, 상세 스케줄은 출발편(인천-오이타) ZE6231은 오후 3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5시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오이타-인천) ZE6232의 경우 오후 6시 오이타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9개 일본노선(△인천-오이타 △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규슈 지역 4개 현(후쿠오카,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에 취항함으로써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출발편과 귀국편 구간을 달리한 ‘다구간 여정’을 즐길 수 있어 풍성한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번 오이타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층에게 한 층 다양한 스케줄과 운항 편의성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일본 소도시로의 노선 확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항공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