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7호]2006-09-15 15:47

알버타관광청, ‘산악자전거의 묘미’ 한글브로셔 발간
자전거 레이스 프로그램 및 다양한 관광정보 수록 알버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한글 브로셔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발간하고, 알버타에서 즐기는 자전거타기에 관심을 보여온 일반인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브로셔에는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전문 매니아 층부터 공유지식이 없는 초보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알바타의 대표적인 자전거 레이스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알바타의 관광 포인트와 숙박정보를 아우르는 충실한 정보를 담고 있다. 캐나디언 로키의 중심지로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알버타는 구불구불한 로키산맥의 등줄기로 인해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거의 완벽한 지형을 제공한다. 더불어 알버타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정비된 코스는 6백km에 이를 정도로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자전거 코스로는 밴프, 쟈스퍼,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 카나나스키스 부근에 3백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 에드먼튼과 캘거리의 코스 등이 있다. 또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4백60km의 자전거도로를 지닌 캘거리에서는 올림픽공원의 트랙에서 빠른 속력에 몸을 맡기고 점프하는 모험도 가능하다. 또한, 알버타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일주일 동안 거친 길을 헤치고 덤불을 베어 내며 총 6백km를 달리는 로키횡단 레이스, 하이킹과 결합시켜 어린이에게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13.5km의 밴디드 픽, 하루 만에 에드먼튼 북부 및 프랑스 전통을 지닌 작은 마을을 달리는 뚜르 달버타 등 다양한 레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알버타관광청이 제작한 이번 브로셔는 여행사를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은 캐나다 관광청 홈페이지(www.travelcanada.or.kr)를 참고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2)7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