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7호]2018-02-02 08:04

관광공사, 터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막바지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한옥 체험여행상품 중 모객 실적 등이 우수한 3개 여행상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이스탄불지사장 이재상)는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2회 동지중해 국제관광박람회(EMITT: East Mediterranean International Travel & Tourism Exhibition)에 참가했다. 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의 막바지 홍보에 중점을 두면서, 국내 및 현지 관광업체들간 방한 관광상품 개발·판촉의 장을 마련했다.

동지중해 국제관광박람회는 지중해 국가 뿐 아니라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80여 개국이 참가하고 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뿐 아니라 국적 항공사 및 인바운드여행사(외국인관광객유치 여행사) 등 13개 관광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했다.

공사는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방한 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관 부스를 평창올림픽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현지인으로 구성된 ‘평창 서포터즈’가 직접 참여해, 평창 VR 홍보영상 체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홍보 이벤트존 운영 등 적극적인 평창올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공사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터키 선수단 가족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