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7호]2018-02-02 08:23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및 배후도시 관광활성화 도모
염동열국회의원(교문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지난 달 25일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및 배후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관광권 올림픽레인보우시티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5개 시군이 힘을 합쳐 강원도의 관광 중심으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5개 시군 지자체장 및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5개 시군 통합관광권 ‘레인보우시티’ 선포 관광도시 도약
 
 
5개 시군 통합관광권 ‘레인보우시티’ 선포식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동열국회의원(교문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지난 달 25일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및 배후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관광권 올림픽레인보우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레인보우시티 추진 경과 보고와 5개 시군 및 리조트 등에서 개발한 188개의 통합관광상품 소개, 레인보우시티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레인보우시티 선포식에서 염동열 의원이 직접 5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만들어낸 코스를 비롯해 5개 지자체와 리조트 등이 개발한 188개의 레인보우시티 통합관광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코스, 수학여행코스, 국가생태탐방로 동강따라 천리길, 5개 시군을 순회하는 광광순환열차 레인보우 트레인 등이 소개됐다.

특히 염동열의원은 SK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188개의 통합관광상품을 T-map에 적용하여 시연해 보임으로써 레인보우시티가 관광과 IT 기술을 융합하는 강원도 4차 산업시대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염동열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원남부권광광개발조합은 지난 1월말까지 5개 시군 의회의 의결을 거쳐 2월중 강원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의 승인을 받아 법인으로 출범하게 되는 조합은 5개 시군으로부터 업무를 담당할 공무원과 운영경비를 지원 받아 레인보우시티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레인보우시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이후 올림픽 경기장 등 사후시설과 올림픽 개최로 상승한 국가 이미지를 국내외 관광 활성화와 연계하는 성공한 올림픽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포식을 주관한 염동열의원은 “레인보우시티 통합관광상품은 강원도 지역주민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강원도 관광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을 품은 강원도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에는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한국관광공사 전 정창수 사장과 강옥희 사장 직무대행, 박선규 영월군수, 김연식 태백시장, 한규호 횡선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5개 시군의회 의장, 그리고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를 비롯한 리조트 대표 등 지역주민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