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1호]2007-08-03 11:17

중국 신강 투루판 관광설명회
실크로드로 떠나는 문명 기행 GSA계약 진행 중, 한국시장 적극적 공략 실크로드로 유명한 중국 신강투루판 여유국은 지난달 30일 팔레스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중국 신강투루판의 정강시장을 비롯 10여명의 관광사절단이 한국을 찾았으며 국내 여행업계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설명회는 투루판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한국관광업계 사람들과 더욱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정강 투루판 시장은 “현재 투루판은 관광시설과 서비스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 중국서부 관광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역이 되었다”며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신강에 방문해 유구한 역사문화와 자연경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도구풍경구 ▲교하고성 ▲고차고성 ▲아사탑나고분 ▲백자극리극천불동 ▲소공탑 ▲화염산 등의 신강 투루판 명소를 홍보영상믈을 통해 설명했다. 중국 신강투루판여유국은 한국관광객들에게 북부지방 여행을 강력 추천했다. 사막여행은 물론 카자흐, 몽고, 시버 등 다양한 소수 민족이 거주하는 북부지방의 여행은 새로운 문화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위팡 중국신강남부국제여행사 사장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중국의 이색 관광지를 여행하고 싶다면 실크로드가 최고”라며 “고대 동서양 문명의 보고인 실크로드 여행을 통해 고대 동서양의 문화 뿐 아니라 위구르족, 한족, 카자흐족 등 다양한 소수 민족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고 신강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신강 투루판 여유국은 현재 한국 여행사와 GSA체결을 진행중이며, 체결 계약이 끝나는 대로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