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1호]2007-08-03 09:18

싱가포르, 비즈니스 컨벤션 산업 적극 유치
지난 2일, ‘싱가포르 비즈니스 행사 어워드’ 개최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2일 ‘싱가포르 리츠 칼튼 밀레니아’에서 ‘제1회 싱가포르 비즈니스 행사 어워드(Singapore Business Events Awards)’를 개최했다.

이는 싱가포르가 전 세계 비즈니스 컨벤션 산업의 허브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림흥경 통상산업부 장관이 주관했다.
관광청은 전 세계 BTMICE(Business Travel(비즈니스여행) & Meeting(기업체의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모임), Exhibitions(전시회) 산업의 허브라는 싱가포르의 위상을 적극 홍보한 비즈니스 컨벤션 산업 주역의 공헌을 표창하기 위해 시상 의도를 밝혔으며, 이와 함께 ‘제1회 싱가포르 비즈니스 행사 어워드’를 수상할 21개의 최종 선발 회사를 지난달 24일 공개했다.

지명된 회사들은 BTMICE 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사업 및 서비스 우수성, 창조성 및 혁신의 부문에서 국제 심사 패널이 선정했다.

알로이시오 알랜도(Aloysius Arlando) BTMICE 그룹 부회장은 “이번에 지명된 회사들의 질적인 측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업계 관련 회사들은 그들이 추천한 회사들의 성취와 능력을 치하하고 응당한 표창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BTMICE 업계 파트너들이 보다 높은 우수성을 선양하려는 목표를 가지도록 격려함으로써 서비스 수준, 전문 지식, 혁신적인 고객 중심의 솔루션, 품질 인프라 및 개최장소, 독특한 비즈니스 행사 개최에 대한 창조적인 접근법으로 싱가포르를 전 세계 컨벤션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목적으로 설립된 ‘싱가포르 비즈니스 행사 어워드’에 대한 업계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BTMICE 산업은 싱가포르 여행의 주요 동력 중 하나로, 이로 인한 방문자 수는 2005년 총 방문객의 약 25%를 차지해 전체 관광 수입의 30%(30억 싱가포르 달러 이상)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매년 15%의 성장을 달성, 2015년에는 BTMICE 분야를 총 관광수입의 35%(105억 싱가포르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