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3호]2018-03-30 08:15

에어서울, 연간 항공권 폭발적 반응
민트패스 이틀만에 5,000명 신청, 추가 할인 기간 적용하기도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에어서울이 출시한 연간 항공권 상품, 민트패스(Mint Pass)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민트패스의 추가 할인 기간을 지난 25일까지 연장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Mint Pass J’는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지난 21일 판매를 시작했다. 민트패스 자체가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일 뿐 아니라, 출시 기념으로 추가로 1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싸고 편리하게 여행하려는 여행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당초 지난 25일까지 약 1,000명 정도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해 선착순 1,000명으로 정했으나, 이틀 만에 신청자가 5,000명을 돌파하며 예상을 훨씬 웃도는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다”며, “이에, 당초 예상했던 지난 25일까지 신청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Mint Pass J’는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수에 따라 총 3가지 패스로,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일본 7개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골라 1년 동안 3개 도시 여행이 가능한 ‘Mint Pass J1’, 5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2’, 7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3’다.

패스 가격은 본래 정상가 60만원/100만원/140만원에서 대폭 할인된 29만9,000원/39만9,000원/49만9,000원이다. 여기에,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