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는 지난달 19일 마리콘 바스코-에브론(Maricon Basco-Ebron)이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마리콘 에브론 지사장은 필리핀관광청 한국팀장 및 아태지역국장을 동시에 역임하며 한국 관광 시장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과 수십 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이 분야 최고의 베테랑으로 불린다.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최근 3년 동안 한국 시장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어 온 능력을 인정받아 필리핀 정부로부터 한국지사장으로 임명 받았다. 그는 이미 필리핀 인바운드 시장에서 한국을 최고의 시장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마리콘 에브론 신임 한국지사장은 “한국지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금까지의 한국인 여행객의 증가 추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 하반기까지 7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리콘 에브론 지사장은 필리핀 외교부와 필리핀 관광부의 마케팅 기구인 ‘필리핀 컨벤션 및 비지터스 코퍼레이션(Philippine Convention & Visitors Corp.)’에서 28년간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9년간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호주 등 아세안 지역에서 열린 다양한 국제 이벤트에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필리핀을 대표해 왔다.
문의 02) 598-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