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7호]2006-09-15 16:31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지난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이의 상품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된 ‘제9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6개 광역시도별 예선대회를 통해 본선에 오른 제품들(807종 8,112점)을 대상으로 일반상품분야와 창작아이디어분야 등 2개 분야에 걸쳐 지난 5일~6일까지 양일간 일반 소비자 심사 및 전문심사위원 심사로 진행되었다.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대구의 손홍대씨의 ‘섬유패션도시 기원 - 베틀 북’으로 목재와 실을 이용하여 휴대용 USB메모리 및 보석함 등을 제작한 작품에게 돌아 갔다. 이어 금상(국무총리상)은 ‘동결진공건조 김치’와 ‘옻칠 액세서리’가 선정되었으며 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은 ‘단오부채’, ‘꽃살문이미지를 응용한 관광 상품’ , ‘한복의 문양을 활용한 한국의 미’ 등 3개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동상 6개, 장려상 18개, 특선 33개 등 모두 1백10개의 제품이 입상하였으며, 입상자에게는 최고 1억원의 융자 지원과 최고 2천만1원의 생산자금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국내 명품점 입점지원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입상된 작품들은 오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인도양홀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전시회”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729-9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