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0호]2018-05-18 09:39

2018 관광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접수
 
관광산업 진흥 공헌자 지역 및 업종별 협회 통해 접수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올해 ‘세계관광의 날’을 맞이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는다.

문관부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 대상자를 발굴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관광 유공자를 선정하여 24명(예정)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하고, 80명에게는 문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광 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에는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안전한 관광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관광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평창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관광벤처 등 혁신적 관광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이에 문관부는 공로가 큰 관광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포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 진흥 유공자 포상 후보자의 추천은 오는 6월 8일까지 분야에 따라 문관부,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 알림소식)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www.ek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관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및 국민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오는 8월에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문관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 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관광인들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많은 실질적인 주역들이 국민들의 추천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