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0호]2018-05-18 09:54

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개장


 
20만평 규모 공원부지 내에 문화시설과 즐길거리 가득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1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을 개장한다.

약 3,000 평 규모로 조성된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경기도기념물 제188호 삼리구석기유적지에 위치해 있어 문화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다.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뿐 아니라, 진실을 전하는 우체통과 유명작가의 조각품 등이 함께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어릴 적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 있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사잇길은 최고의 데이트 장소이자,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는 공간이다. 참나무언덕 진실우체통은 연인들이 사랑의 언약을 담아 하늘에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로서, 진실우체통에 사랑의 서약서를 넣고 인증샷을 찍으면 오랫동안 좋은 인연이 유지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나무언덕 유채꽃 밭은 도심 속이지만 삼면이 들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깊숙이 들어와 있는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4,000 여 점의 유물이 발굴되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삼리구석기유적지에 조성된 참(眞)나무언덕 유채꽃 밭이 진실을 의미하는 참나무의 이름처럼 진실을 이야기하는 곳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면서 유채꽃밭 조성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참나무언덕 유채꽃 밭이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는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 광주왕실도자기판매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 및 주말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오랫동안 유휴지로 활용이 미흡했던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주변은 이번 유채꽃밭 개장을 시작으로 목수국 군락지, 양귀비 군락지, 메밀밭, 해바라기 등 대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