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6호]2018-07-06 09:09

에어서울-LG유플러스 제휴 맺고 부가서비스 무료 지원
에어서울과 LG유플러스는 제휴를 맺고 해외 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서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과 LG유플러스 제휴식이 끝난 뒤 양사 대표자와 에어서울 승무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와 제휴를 맺고 해외 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서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인천공항 유플러스 해외 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해 ‘핑크 패스권’을 수령한 고객은 탑승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서 ‘핑크패스권’과 LG유플러스 핸드폰 화면을 제시하면,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 시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 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으며, 향후 마케팅 협업을 비롯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이번 마케팅 협업을 통해 유플러스 고객들은 초과수하물, 좌석 배정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리게 되고,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의 고객망을 통해 더욱 폭넓은 채널로 당사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항공사와 통신사 간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